2009. 1. 9. 16:24 | BUY - IT

하앍... 눈아파



어제 택배로 배달된 아주 따끈따끈한 녀석의 리뷰다!!!
ㅋㅋㅋ나는지금 이놈땜에 몹시 흥분된 상태입니다 ㅋㅋㅋㅋ

일단 착용감!!!
솔직히 기대보다는 좋습니다. 오랫 동안 꼈는데도 귀가 안아프면 그건 쫌 짱인거고...
장기간 착용하면 귀 둘레가 눌려서 아프기도 하지만 내 귀가 좀 커서 그런 것이지, 다른사람들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요, 아 귀쪽 구니깐... 이어패드 안쪽이 살짝 돌출?? 되어있는데 그 부분이 귀랑 닿으면 좀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비껴서 잘 쓰면 귀안아프고 귀따뜻하고 ㅋㅋ 진짜따듯해요 ㅋㅋㅋ

그리고 외관!!!
...정면이 살짝 텔레토비가 되요.. 착용했을 때...
헤드폰 자체만의 디자인은 좋지만.. 착용시 약간의 압박감을 이겨내야 하구요...
헤드유닛이 커서그런지.... 텔레토비가 흐읅 ㅠㅠ
(밤에 밖에서 끼고 걷다가 그림자보고 식겁했다는 ;;;;;)

마지막으로 음질!!!을 말하기엔 제 귀가 좀 막귀지만..
굳이 말하자면 중저음이 쎕니다. 그래서 힙합을 들을때는 정말로 쵝오구요 ㅋㅋㅋ
고음이 좀 그렇다고들 이야기하던데... 전 모르겠어요 ㅋㅋㅋ
비트가 둥둥둥이러는게 힙합들으면 정말로 좋습니다.ㅋㅋㅋ
락은 ...글쎄요.. 그닥 마음에는 들지않는 사운드랄까요..
뭔가 밍숭맹숭한.. 아 이게 고음이 부족하다는건가..;;;
클래식은 제가 보유하고있는 음원이 없어서 못들어봤구요
가요같은건 제가 원채 안들어서...(음악편청쟁이!!!!!!ㅋㅋㅋㅋ....;;;ㅈㅅ)

종합적으로 봤을때 제겐 합격점입니다 ㅋㅋ
하지만 역시 사기전에 하는 큰 기대는 실망만을 초래하는걸까요..
솔직히 말하면 기대에는 미치기만 하는.. 그 이상을 보여주지 않는 것 같아요..
역시나 에이징을 해보는게 좋을라나.. 아! 참고로 에이징은 하지않고 처음으로 듣고 쓰는 리뷰입니다.
나중에 자연 에이징이 되어 서 조금씩 좋아질지도 모르니 나중에 또 리뷰를 올리도록 하지요.
그리고 참고로는
10만원을 넘지도 않는 저가 헤드폰을 구매하면서 큰 기대는 안 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하 사진들
아.. 요놈 박스가 신기하더라고요 ㅋㅋ 위에같은걸 양쪽에서 빼서 위로 내용물을 빼내는 ㅋㅋ
ㅋㅋㅋㅋ 간지 전화선ㅋㅋㅋㅋㅋㅋ 완전 튼튼해 보입니다 ㅋㅋㅋ
여기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줄이 이렇게 튀어나와있더라구요..
알고보니 한쪽으로만 줄이 달린 헤드폰은 다 이러더군요 ;;
여기가 바로 헤드 안 쪽 그 튀어나온 부분이에요
화면으로 잘 안보이지만 손으로 짚고 있는 부분이 둥글게 튀어나와있답니다...;;;
아.. 그리고 헤드폰 어뎁터(?) 가 조금 짧아서 제 엠피 K3 케이스를 벗길 수 밖에 없었어요..;;;
안그러면 안끼워져서...;;;
실리콘케이스를 사야하는건가..... 누가돈좀 .... 기브미 머니....